中 언론, 우리 스포츠 관전문화 미숙하다 자정 촉구

2008-08-20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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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이 자국민의 관람 매너가 성숙했다는 기사를 연일 게재하고 있는 가운데 한 신문사가 중국의 스포츠 문화가 미숙하다는 점을 인정하자는 칼럼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중궈신원서 스포츠판은 관객을 향해 거듭되는 주의는 중국 스포츠문화가 미숙하다는 증거라는 제호의 칼럼을 통해 금메달 수는 많아도 외국에서는 존경받지 못한다고 자국의 스포츠 관람문화를 꼬집었다.

이 칼럼에서는 현재 중국 관람객들은 자국 선수에게서까지 관전 매너에 대해 주의를 받고 있다며 최근 남자 체조의 천이빙 선수와 테니스의 리나 선수의 예를 들며 자정을 촉구했다.

남자 체조 경기에 출전한 중국의 천이빙 선수는 다음 연기를 준비하고 있던 외국인 선수를 위해 시끄럽게 응원하는 중국 관중들을 향해 검지를 입에 갖다대며 정숙함을 부탁했다. 또 지난 16일 여자 테니스 단식 준결승에서는 리나 선수가 참다못해 자국민들에게 Shut up이라고까지 소리치기도 했다.

또 이 칼럼에서는 중국 응원객들의 매너가 낮은 이유에 대해서도 일침했다. 단지 매너 자체를 모르는 사람, 자국 선수밖에 보이지 않는 사람, 그리고 스포츠 관전이 아니라 단지 근처에서 경기가 열리니까 보러 간 사람들이 관중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

이어서 이 칼럼은 이번 대회에서 외국인 심판이 유일하게 기억한 중국어가 조...[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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